웨스턴디지털, 스마트폰 콘텐츠를 TV로 전송하는 어플리케이션 출시
웨스턴디지털코리아는(한국 지사장 조원석) 오늘 각종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와 'WD TV 라이브 허브' 미디어 플레이어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 'WD 포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연동 가능한 기기는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및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태블릿 PC이다.
WD포토 어플을 내려 받은 사용자는 콘텐츠를 WD TV 라이브 허브 사용자에게 전송해, 공유 콘텐츠를 TV 화면에서 재생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휴대 기기를 사용해 인터넷이 연결된 WD TV 라이브 허브에 저장된 콘텐츠에 원격 접속할 수 있다.
WD포토는 안드로이드 마켓 혹은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WD TV 라이브 허브 사용자가 WD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원격 접속 서비스에 등록해야 어플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기는 운영체제 2.1 이상, iOS 기기는 운영체제 3.1 이상 버전에 설치 가능하다.
WD 외장형 제품 부문 부사장 데일 피스틸리는 "1TB 저장 공간을 지닌 WD TV 라이브 허브는 이미 컴퓨터 없이도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말하며 "WD포토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과 HD TV 영상을 공유하는 앱이다. 이제 멀리 떨어진 가족과 친구들도 고해상 멀티미디어로 만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