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 전 시리즈 T스토어 통해 론칭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모바일 게임인 '앵그리버드' 전 시리즈를 T스토어를 통해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앵그리버드 전 시리즈인 앵그리버드, 앵그리버드 시즌스, 앵그리버드 리오를 개발사인 핀란드의 Rovio社와 직접 계약하여 T스토어(www.tstore.co.kr)를 통해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의 스마트폰 고객 뿐 아니라 타사 고객들도 T스토어를 통해 앵그리버드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인 경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쓰는 고객 모두가 T스토어를 통해 앵그리버드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타사 고객인 경우 갤럭시S2, 갤럭시K, 갤럭시U, 옵티머스 원, 베가X, 넥서스원 등을 사용하는 고객이면 앵그리버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탭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 이주식 부문장은 "그 동안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 등 외산 앱장터를 통해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했던 앵그리버드가 국내 앱 마켓인 T스토어에 론칭한 것은, 국내 게임 매니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합법적인 구매가 가능한 T스토어를 통해 앵그리버드 게임의 국내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