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출시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 www.hyundai-mnsoft.com)가 음성 한 마디로 길을 찾을 수 있는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지니(GINI) 3D 보이스(VOICE)"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음성인식 내비게이션인 지니 3D 보이스는 사용자가 목적지를 등록하고 등록한 목적지를 말하면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안내하는 'GINI One- Shot' 기능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등록지로 잠실 야구경기장을 자신의 내비게이션에 '야구'로 등록해놓으면 '등록지! 야구!' 한 마디로 잠실 야구경기장까지 바로 안내가 가능한 방식이다.
지니 3D 보이스는 150만 개의 단어를 인식하고 지원한다. 현대엠엔소프트가 가지고 있는 DB를 적용하여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 후 다시 음성으로 확인해 주기 때문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 Navi사업실 전영만 이사는 "목적지를 단 한마디로 안내하는 이번 지니 3D 보이스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환경과 최신 3D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내비게이션의 모습을 선보이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