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아이엔씨, 13만 원대 샌디브릿지용 Z68 칩셋 메인보드 출시
이엠텍아이엔씨(대표 이덕수, www.emtekinc.com)는 인텔의 새로운 2세대 코어 프로세서(코드명:샌디브릿지)를 쓸 수 있는 Z68 칩셋 메인보드 'EStar TZ68A+'를 13만 원대의 경제적인 가격으로 출시했다.
ATX 폼팩터(하드웨어의 크기, 구성, 물리적 배열)의 EStar TZ68A+(이하 TZ68A+) 메인보드는 5페이즈의 전원부 구성으로 TDP 95W까지 지원하며 모든 회로에 100% 솔리드 스테이트 커패시터(콘덴서)를 사용하고 전원 회로의 방열판을 장비하여 안정성을 강조했다.
TZ68A+는 인텔 스마트 리스폰스 기술(ISRT)과 과 Virtu GPU 가상화 기술도 지원하고 있다. 인텔 스마트 리스폰스 기술이란 SSD를 캐쉬로 이용해 부팅 성능은 물론 하드디스크 동작 성능을 향상시켜 주는 기술로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 향상에 기여한다. Virtu는 루시드 로직스의 그래픽 가상화 기술로 2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내장된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을 효과적으로 전환시켜 시스템 부하나 과다한 전력 소비를 줄여주는 기술이다.
이 밖에도 USB 3.0을 비롯하여 USB를 이용하여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때 충전 시간을 줄여주는 차저 부스터 기능과 샌디브릿지 CPU에 포함되는 그래픽 기능 출력을 위한 HDMI, DVI, D-Sub의 출력 포트를 가지고 있다.
또한 TZ68A+는 'BIO-Remote2'라는 부가 기능이 있다. BIO-Remote2는 기존의 윈도우 미디어 센터용 RC6 적외선 리모콘 원격 제어를 발전시켜 아이폰이나 갤럭시S와 같은 스마트폰으로 PC의 미디어 플레이어를 제어할 수 있으며, 터치 패드 기능을 활용한 마우스 기능, 프리젠테이션 기능, 오버클럭킹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이엠텍아이엔씨의 메인보드 총괄 이종호 이사는 "P67과 H67의 장점을 겸비하고 있는 Z68 메인보드인 TZ68A+는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봐도 가격 대비 성능과 기능이 우월한 메인보드로 경제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합리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베스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