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서 한국 청소년 선전
인텔코리아(사장 이희성, www.intel.com)는 청소년 과학 경진대회인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nternational Science & Engineering Fair, 이하 인텔 ISEF)에서 한국과학영재학교 서진영, 신동주 학생이 대회 전체 3위에 해당하는 '더들리 허슈바흐 SIYSS 어워드' 특별상과 환경과학 부문 금메달에 해당하는 '최고부문상', '그랜드 어워드' 1등상, '킹 압둘아지즈' 특별상 2등상을 동시에 수상해 상금 11,000달러를 받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단은 총 9팀 중 5개 팀 10명이 수상하며 창의력을 인정받았다.
5월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된 이번 인텔 ISEF는 전 세계 65개국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과학, 수학, 기술 분야에서 경쟁하고 과학적 창의성과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이 중 400명 이상의 최종 참가자들이 각자의 뛰어난 연구 결과물로 상과 부상을 수상했다.
인텔 ISEF 최종 참가자들은 전 세계 수백 개의 관련 대회를 통해 선발된다. 매년 전 세계 7백만 명 이상의 중고등학생들이 인텔 ISEF 대표 선발을 위한 과학경진대회에 참가해 왔다. 한국에서는 국립중앙과학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과학교육지원단이 공동주최하고 인텔 코리아가 후원하는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Korea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이하 KISEF)을 통해 인텔 ISEF에 참가할 대표를 선발하고 있다. 올해 실시한 '제2회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KISEF 2011)'에서 선발된 총 9팀 17명의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3차에 걸친 KISEF 연수 캠프를 거쳤다.
인텔코리아의 이희성 사장은 "인텔 ISEF에서 선보인 모든 최종 참가자들의 과학적 사고와 적극적 탐구 기반의 결과물들은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킨다. 이 학생들이 미래에 직면할 문제점 해결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해줄 것이라 확신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인텔 ISEF 2011에 대한 최신 정보는 인텔 홈페이지(www.intel.com/newsroom/education), 페이스북 그룹 (http://intel.ly/intel-edu) 및 트위터 (http://intel.ly/intel-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