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월드 IT 쇼'에서 고정밀 지도 구축 차량 선보여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 www.hyundai-mnsoft.com)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인 'World IT Show 2011(이하 월드 IT 쇼)'에 참가하여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월드 IT 쇼에서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를 지원하는 '고정밀 지도 구축차량'을 소개한다. 'HYUNDAI MNSOFT REAL(Research Equipment through Advanced LiDAR:최첨단 라이다를 통한 도로 조사 차량)'이라고 불리는 이 차량은 한 대 가격이 약 10억 원 이상으로 최첨단 도로 조사 장비를 통해 정밀한 각도, 높이를 측정할 수 있고 도로 및 주변 지형의 모든 위치 정보를 약 0.05m의 오차로 빠짐없이 취득하여 정확하고 세밀한 3차원 도로지도를 구축할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 차량을 통해 핵심역량인 전국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취득하고 실제 활용되는 과정을 그린 영상을 함께 선보이며, 이와 함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탑재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등을 전시한다.
현대엠엔소프트 Navi사업실 전영만 이사는 "현대엠엔소프트는 현대자동차 그룹 내에서 디지털 지도 솔루션을 담당하는 전문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고정밀 지도를 구축하는 현대엠엔소프트만의 노하우와 정확한 지형지물 정보 취득 방법 등을 고객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 IT 쇼는 코엑스에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현대엠엔소프트는 3층 C홀에서 전시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