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네트워크스토리지 '링크스테이션 시리즈' 출시
버팔로(대표 사이키 쿠니아카, www.buffalotech.co.kr)가 일반가정 및 소호기업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스토리지(Network Attached Storage, 이하 NAS) '링크스테이션 쿼드(모델명:LS-QVL/R5)' 및 '링크스테이션 프로 듀오(모델명:LS-WVL/R1)'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2베이(NAS에 2개의 HDD 장착 가능)와 4베이(NAS에 4개의 HDD 장착가능)를 지원하는 '링크스테이션 시리즈 케이스'만을 구입한 후, 보유하고 있는 HDD를 활용하거나 추가 HDD를 구입해 맞춤형 NAS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환경에 맞는 링크스테이션을 설정해 완성품인 링크스테이션과 똑같은 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버팔로 링크스테이션 시리즈는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사용자의 방에 있는 NAS에 접속해 자료업데이트, 다운로드가 가능한 '웹 액세스(WEB ACCESS)'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제공되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스토리지에 접속해 각종 자료들을 미리 보거나 전송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의 버팔로 NAS보다 전송속도를 개선시켰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의 데이터 보존을 위해 독립 디스크의 여분 배열(Redundant Array of Indpend Disks, 이하 RAID) 기술을 적용되어 실수로 한 쪽의 드라이브가 파손되어도 복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RAID란 여러 대의 하드디스크가 있을 때 동일한 데이터를 다른 위치에 중복해서 저장하는 기술이다.
제품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링크스테이션 프로듀오 케이스는 22만 원. 링크스테이션 쿼드 케이스는 50만 원이다. 함께 출시된 8TB용량의 링크스테이션 쿼드는 130만 원이다. 제품 문의는 버팔로 총판 삼지아이티(02-717-3332)로 하면 된다.
버팔로의 해외사업 총괄담당자인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링크스테이션 시리즈 케이스는 HDD를 추가로 장착하여 사용자 맞춤형 NAS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면서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손쉽게 NAS에 접속할 수 있어 편의성은 물론, 비용도 아낄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