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TIPA 어워드 2011'에서 3개 부문 최고상 수상
2011년 5월 2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 www.canon-ci.co.kr, 이하 캐논)은 유럽 이미지 출판 협회(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이하 TIPA)가 주관하는 'TIPA 어워드 2011(TIPA Awards 2011)'에서 3개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TIPA 어워드는 유럽 9개국을 비롯해 캐나다, 미국, 중국 등의 카메라, 영상 관련 전문지 편집장과 기술 편집자가 매년 투표로 가장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캐논의 'EOS 600D'는 '2011 최고의 엔트리 DSLR 카메라'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약 1800만 화소급의 CMOS 이미지 센서를 장착한 DSLR 기종으로, 풀 HD급 동영상이 가능하며 캐논 엔트리 기종 중 최초로 회전형 클리어뷰 LCD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간단한 조작으로 노출과 포커스, 화이트밸런스와 밝기를 피사체에 자동으로 맞춰 보정해 주는 '장면 인텔리전트 오토' 기능과 선명, 소프트함, 밝게, 어둡게 등 사진 분위기를 먼저 선택하면 그대로 보정하여 촬영해주는 '표현 셀렉트' 기능이 심사위원들에게 큰 점수를 얻었다.
또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SX230 HS', 전문가급 렌즈 'EF 70-200mm f/2.8L IS Ⅱ USM'이 각각 '2011 최고의 수퍼줌 카메라'와 '2011 최고의 프로페셔널 렌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워샷 SX230 HS는 약 1210만 화소의 CMOS 센서와 캐논의 최신 영상처리 프로세서인 'DIGIC 4'를 결합한 'HS 시스템'이 탑재된 제품이다. 이 HS시스템을 통해 광량이 적은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또한 광학 14배 줌을 지원하는 풀 HD급 동영상 촬영기능과 새로 추가된 'GPS' 기능을 탑재했다.
EF 70-200mm f/2.8L IS Ⅱ USM은 빨라진 오토포커스 속도, 개선된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image stabilization)과 화질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방진방적 설계와 함께 1매의 형석 렌즈, 5매의 UD렌즈(초 저분산 렌즈)로 망원렌즈에서 발생하기 쉬운 색수차를 잡아낸 것이 특징이다.
캐논 강동환 사장은 "DSLR, 콤팩트 카메라, 렌즈까지 TIPA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캐논의 우수한 광학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검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좋은 제품을 통해 수상의 영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