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세인트시큐리티와 함께 좀비PC 방지 솔루션 출시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악성코드 분석 및 보안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세인트시큐리티(대표 박희수)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좀비PC방지 솔루션 '티프론트-안티봇(TiFRONT-AntiBot)'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이오링크 티프론트-안티봇은 네트워크로 유입하는 봇넷을 사전에 탐지/분석하고, 감염된 PC를 보안L2스위치가 접근을 차단한다. 일일 분석 처리 용량에 따라 1G/4G/10G급 모델로 나뉘며, PC마다 별도 에이전트를 설치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간편한 구성으로 좀비PC 양산을 사전에 방지하여 개인정보, 기업자산 유출 및 DDoS 발생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티프론트-안티봇은 다수의 가상머신을 이용하여 네트워크에서 수집된 파일을 실행하고, 실행 과정의 행위분석을 기반으로 악성코드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특히 커널 레벨에서 File, Network, Registry, Process, Memory, 가상환경탐지무력화 등의 세밀한 분석으로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에 대해서도 탐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 봇넷 탐지/분석 기술은 국내 대형 통신사, 연구소, 공공기관 등의 초대형 사이트에서도 운영 중이며, BMT를 통해 성능과 탐지 능력을 입증 받고 있다.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는 "티프론트-안티봇은 악성코드에 대한 고도화된 탐지/분석 기술과 간편한 차단으로 효과적인 좀비PC방지 솔루션이 될 것이다. 지속적인 상호협력으로 티프론트(TiFRONT)를 액세스레벨 통합 보안 솔루션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