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 방송용 3D 모니터 'NAB2011'에서 호평 받아

2011년 4월 29일, 잘만테크(대표 이영필)는 방송용 3D모니터 개발에 성공하고,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방송장비전시회(NAB 2011)'에서 이번 제품이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24인치 3D 모니터 2종으로(ZM-M240WF/S)로 고화질의 3D 방송촬영이나 영상편집 등이 가능하도록 HD-SDI 입력 단자를 지원한다. 또 최적의 3D촬영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독립된 2개의 카메라에서 동시에 신호를 받아 3D LCD화면을 구현하는 특수회로를 탑재됐다. 모델명 중 M240WF는 전문가용이며, M240WS는 일반용 제품이다.

잘만테크는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일반 사용자 시장 중심의 제품 판매에서, 향후 방송 및 촬영 전문가용 3D 모니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필 잘만테크 대표는 "방송용 3D모니터는 일반모니터에 비해 수십 배 높은 가격대로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에 출시된 방송용 3D 모니터 제품은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높아 조만간 판매가 본격화 될 것이다. 또한 2010년 상반기부터 추진해 온 의료용 장비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