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USB 3.0, 3TB 지원 HDD 도킹스테이션 '퀵데스크 3.0' 출시
외장하드 전문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한
가로형 하드디스크 도킹스테이션 ‘퀵데스크 3.0(Quick Desk 3.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퀵데스크 3.0은 지난해 9월, HDD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가로형 HDD 도킹
스테이션으로 눈길을 끌었던 ‘퀵데스크’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퀵데스크 3.0은 최대 전송속도 5Gbps를 자랑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주목 받고
있는 USB 3.0 규격을 지원한다. 추가적으로 최대 3Gbps 속도의 eSATA도 함께 지원해 사용자의 컴퓨터
사용환경에 따라 인터페이스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HDD 카드가 없어도 3TB HDD를 바로 장착해 사용할 수
있게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가로형 디자인을 적용하여 하드디스크를 침대에 뉘인 듯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퀵데스크 3.0은, 보호덮개를 채택하여 평상 시 외부 충격으로부터 HDD를 보호한다. 아울러 제품 내부에 먼지 등 이물질이 끼이는 것을 방지해 하드디스크를 장착했을 때 오작동을 일으킬 위험을 감소시켰다. 보호덮개는 HDD 동작 시 소음을 최소화하여 보다 쾌적한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외부에는 전원이 들어오면 파란불, HDD가 동작 중일 때는 빨간불이 들어오는 LED를
장착해 제품의 동작상태를 쉽게 알 수 있고,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도 자유롭게 하드디스크 착탈 가능한
핫스와핑(Hot-Swapping) 기능이 특징이다. 퀵데스크 3.0은 가로/세로/높이, 180 x 130 x 48mm의 크기이며, 가격은
44,000(하드디스크 미포함)이다.
새로텍 관계자는 “기존 ‘퀵데스크’가 HDD의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이었다면 ‘퀵데스크 3.0’은 HDD의
안전성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도킹스테이션”이라며 ”앞으로 USB3.0과 3TB
하드디스크가 보편화될 것임을 고려했을 때 도킹스테이션을 구매할 소비자라면 퀵데스크 3.0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글 / IT 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