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마케팅앤컴퍼니, 월드비전과 함께 기부 기프티콘 선보여
SK마케팅앤컴퍼니(대표 이방형)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박종삼)과의 제휴를 통해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프티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측은 5월 15일까지 기부 기프티콘 6종을 시범적으로 판매한다. 그 중 '생애 첫 가족나들이' 기프티콘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가족 나들이를 지원하는 품목이다. 후원자가 '메가박스 영화티켓', '미스터피자 상품권' 기프티콘을 구매하면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해당 영화티켓과 상품권이 지원되는 형식이다. 또 '사랑의 동전밭' 기프티콘 같은 경우는 월드비전이 청계광장에서 진행 중인 동전 기부 행사에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상품이다. 각각 2천 원, 5천 원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준비되어 있으며, 후원자가 구매한 금액 전액이 청계광장 행사에 기부된다.
기부 기프티콘을 구매한 후원자는 연말 소득 공제를 위한 기부금 영수증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SK마케팅앤컴퍼니와 월드비전은 기부 기프티콘을 구매하는 모든 후원자에게 모바일 후원 증서(Thank-you Message)를 MMS 형태의 기프티콘 이미지로 발송해 기부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할 방침이다. 또 5월부터는 저소득 가정이나 어린이,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식음료, 학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지원할 수 있는 기프티콘을 선보이고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기프티콘은 기프티콘 홈페이지(gifticon.nate.com)와 모바일 웹(m.gifticon.com), 모바일 인터넷(휴대폰에서 7733+무선인터넷 접속버튼 Nate/Ez-i/Show)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티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 네이트 홈페이지(www.nate.com) 등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SK마케팅앤컴퍼니 정기원 본부장은 "이번 기프티콘은 성숙한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