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3D TV 신제품 출시 맞아 체험단 모집
소니코리아 (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가 소니 3D TV 신제품 3종 HX920, NX720, EX720 시리즈를 공개했다.
소니 3D TV 신제품(이하 소니 TV)은 엑스-리얼리티(X-Reality) 및 엑스-리얼리티 프로(X-Reality Pro) 엔진을 채택해 3D 영상과 2D 영상은 물론 인터넷 영상을 감상할 때에도 동일한 방송 촬영기술의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화질을 구현한다.
소니 TV의 옵티 콘트라스트 패널은 외부의 자외선과 조명까지 차단시킨다. 그리고 3D 안경의 신호와 실내 조명의 주파수가 서로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필터를 추가해 일반적으로 3D TV를 시청할 때 나타나는 깜빡임 현상(플리커)을 해소시켰다. 또한 3D 안경 착용 시 시야가 어두워지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3D 신호가 감지될 경우 기존의 LED 백라이트에서 빛의 양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LED 부스트(LED Boost) 기술을 적용했다.
소니 TV는 인터넷 연결을 통해 약 20여 개의 채널에 접속할 수 있으며 향후 서비스 채널과 컨텐츠를 꾸준히 늘릴 계획이다. 웹브라우저에 URL을 입력하여 접속할 수 있고, 날씨와 뉴스 등의 위젯 기능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의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리모컨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스카이프(Skype) 기능까지 추가되었다. 또한 설정한 시간 동안 사용자의 움직임이 TV 시청 공간에 탐지되지 않을 경우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는 '인체 감지 센서(Presence Sensor)'와 시청자가 TV 앞 1미터 내에 감지될 경우 화면이 자동으로 꺼져 어린이들의 시력까지 보호할 수 있는 '거리 경고(Distance Alert)' 기능도 있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3D TV 신제품 출시를 맞아 '영상을 만드는 기술력의 차이'라는 주제로 체험단을 모집한다. 방송, 게임, 영화 각 분야별 총 10명이 선발되어 약 4주간 3D TV 신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체험단의 우수 체험자에게는 소니 3D TV 무상 제공 및 할인혜택을 전달한다. 접수는 4월 14일부터 4월 29일 오후 6까지 이메일(bravia@sony.co.kr)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소니스타일 홈페이지(www.sonysty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니 3D TV 체험단은 5월 4일 소니스타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소니 3D TV HX920시리즈는 55형으로 가격은 649만 원, NX720 시리즈는 40형과 46, 55, 60형의 4가지 모델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249만 원, 339만 원, 369만 원, 599만 원 이다. EX720 시리즈는 40, 46, 55형의 3가지 모델이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89만 원, 259만 원, 379만 원 이다. 2.1채널 메탈릭 베이스 스탠드(EX720 모델 제외)는 40인치 형이(SU-B401S) 34만 8천 원, 46인치 형이(SU-B461) 38만 8천 원, 55인치 형이(SU-B551S) 42만 8천 원이다.
소니 TV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소니스타일 홈페이지 (www.sonystyl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