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2011년 신제품 라인업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2011년 4월 15일,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h.com)가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11'에서 2011년 신제품 라인업이 디자인 부문 본상(Reddot Design Award winner 2011)을 수상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굿디자인어워드, 영국의 D&AD와 더불어 세계 5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산업 디자인 공모전이다. 신도리코는 지난 굿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금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까지 연이어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또 한번 인정받았다. 특히, 금번 수상에는 지난해 출시된 레이저 프린터 'A400' 시리즈를 비롯해 올 해 출시 예정인 신제품이 모두 포함되어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제품은 영국의 디자인 그룹 '탠저린'과 협업을 통해 완성한 제품이다. 제품 외관은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조화시켰으며, 고광택 소재를 활용했다. 또한, 사각 모서리를 부드러운 곡면으로 설계해 사용자의 안전성도 고려했다.
신도리코 김성웅 이사는 "본상을 수상한 신제품 라인업은 앞선 기능은 물론 사용자를 고려한 인간지향적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신도리코는 디자인을 제품의 경쟁력으로 정립하고, 기능성과 경제성 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