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NIKKOR(니코르)’ 렌즈 6,000만 돌파
2011년 4월 8일,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는 자사의 SLR(일안리플렉스) 카메라용 'NIKKOR' 렌즈(이하 니코르)의 누적 생산량이 지난 3월 6,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성과는 작년 8월 5,500만 개의 누적 생산량 돌파에 이어 불과 1년이 채 되지 않아 이뤄낸 결과이다. 실제로 니코르 판매량은 지난 2007년 7월 4,000만 개에 이어 작년 3월에는 6,000만 대를 돌파했다.
니코르는 어안, 초광각, 초망원, 줌, 마이크로 렌즈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한 니콘의 대표 렌즈 제품군이다. 이 렌즈 제품군은 1948년 발매한 '니콘I형'을 시작으로 '라이카', '콘탁스' 등의 카메라에도 장착된다. 특히 고스트나 플레어 현상을 감소시켜주는 '나노 크리스탈 코트'를 채용하는 등 니콘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며 발전하고 있다.
또한 2007년 이후 발매된 이 제품군의 90% 이상은 초음파 모터인 'SWM(Silent Wave Motor)'을 탑재했다. 'SWM'은 회전 에너지를 통해 초점을 맞추는 AF(자동 초점) 구동용 모터로 조용한 AF 촬영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