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2011년 2/4분기 전략 세미나 진행
지난 2011년 4월 6일, TG삼보는 2011년 2/4분기 전략 세미나를 경기도 고양시에서 진행 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지사 순회로드쇼의 첫 시작으로 TG삼보의 1/4분기 실적을 보고하면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의 균형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다뤘다.
행사는 B2B 부문의 마켓 쉐어 성장과 함께 1/4분기 실적호조 소식이 전해져 고무적이었으며, TG삼보는 "이런 성장세를 2/4분기에도 이어가 2011년 상반기 PC시장 마켓쉐어를 20%까지 확대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B2B와 B2C 부문의 이원화 전략과 노트북 중심의 컴퓨터 시장 대응 방안, 태블릿PC 출시 계획 및 상반기 전략 모델 개발 계획 등, 오는 2/4분기 마케팅 전략도 공개했다.
2011년 1/4분기 성장동력을 이끈 B2B 부문에서는 TG삼보 브랜드 강화와 업무의 연속성, 편의성에 중점을 둔 A/S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B2B 부문에서 전자교탁, 전자칠판과 같은 교안용 솔루션과 전자교과서의 대안으로 태블릿 PC를 제안해, 공공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개인 PC 시장에서는 'Hi Five Care' 서비스를 더 강화해 소비자에게 타브랜드와는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켜 2/4분기 노트북 구매 포인트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TG삼보는 분기 실적 발표와 2/4분기 전략 발표 외에 올인원 PC를 비롯한 1/4분기 인기를 끌었던 제품들과 상반기 출시를 앞둔 제품들도 전시했다. 특히 전시된 제품 중, 2분기 중에 출시될 'TG 태블릿 PC'가 참석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화이트박스 제품과 2010년형 테스트 제품이 동시에 공개돼, 급변한 태블릿 PC의 트랜드를 엿볼 수 있었다.
TG삼보 대표이사 손종문 사장은 "2011년은 TG삼보가 컴퓨터 전문기업에서 IT전문 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올 상반기는 신성장 동력 발굴과 같은 결과를 통해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