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국내 최초 사무용 OS 포함 PC로 ‘정정당당’ 승부
2011년 4월 6일, 모뉴엘(대표 박홍석, www.moneual.co.kr)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한글과컴퓨터 등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손잡고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정품 오피스 프로그램을 탑재한 '정정당당PC 패키지'를 출시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문화와 IT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패키지는 정정당당PC(MINEW-JJDD)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7과 Office2010 홈/스튜던트 버전을 포함했으며, 23인치 LED 모니터와 함께 4월 한 달간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이 밖에도 '맥아피' 보안프로그램과 개인정보 보안솔루션 '블루 엑스레이(Blue X-ray)', 영어학습 프로그램 '아이워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정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패키지는 기존 가격보다 20%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 제품은 대기전력제어시스템이 PC 본체에 내장되어 있어 모니터, 스피커, 공유기, 프린터 등 주변기기의 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친환경 컴퓨터로 CES 2011에서 혁신상을 받은 모뉴엘의 대표 PC다. 이 PC의 인텔코어 i3 540, 인텔H55 칩셋, SATA2 500G, 2G DDR3 RAM을 탑재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홈/스튜던트 버전'의 오피스를 포함한 이 패키지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4가지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이로써 소비자는 비용 부담 없이 정품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초∙중고생 및 대학생, 일반인 등 가정용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뉴엘 박홍석 대표이사는 "단순히 운영체제만 설치된 PC는 제약이 많다. 필요한 소프트웨어 없이 PC를 판매하는 것은 판매자와 소비자가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을 장려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PC 제조사가 정품 소프트웨어를 기본 탑재하는 것이 모두를 위한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오피스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소비자들의 비용부담을 낮추고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PC 제조업체가 앞장서 소프트웨어의 불법 유통의 구조를 바꿔 나감으로써 IT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뉴엘은 지속적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한글과컴퓨터 등의 정품 소프트웨어 탑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업용 패키지를 구성하여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PC 제조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