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생초보 강의] 갤럭시S 통화 종료에 관한 정보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휴대폰 전체 가입자 중 4명당 1명 꼴로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는 말이다. 이는 스마트폰이 이제는 보급화/대중화 단계에 접어 들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스마트폰 보급률에 비해 스마트폰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단순한 용도로 사용하는 이도 적지 않다. IT기기 사용에 익숙한 젊은 사용자 층은 스스로 학습하며 활용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용자, 특히 중장년층 사용자들은 스마트한 기능은 고사하고 전화 걸고 받기 조차 쉽지 않다. 누구에게 물어 보는 데도 한계가 있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 참고하기도 만만치 않다. 이에 IT동아에서는 스마트폰 완전 ‘생초보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폰 기초 사용 강의를 연재하고자 한다. 여기에서는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애플 아이폰(iOS 4 기준)과 삼성전자 갤럭시S(안드로이드 2.2 기준)를 대상으로, 남녀노소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게 접근할 것이다. 강의 내용은 스마트폰 강의 전문 사이트인 ‘스마트티쳐(www.smartteacher.co.kr)에서 제공한다.
첫 번째 주제로 삼성 갤럭시 S의 통화 종료 방법이다. 스마트폰 초보자들의 스마트폰을 접한 후 가장 먼저 만나는 ‘혼란’이 전화 받기다. 전화벨은 울리는 데 전화 받는 법을 모르거나 통화 종료 후 전화를 끊는 방법을 몰라 당황하는 이들을 위한 기초 강의다. 여기서는 갤럭시S로 통화 후 종료하기, 홈 키로 전화 받기, 통화 중 다른 작업을 하며 전화 끊기, 통화 중 다른 메뉴 사용하기 등을 다룬다.
통화 후 종료하기
갤럭시S를 사용하다보면 통화 후 종료하고자 할 때, 종료 버튼이 인식 되지 않아 여러 번 눌러야 할 때가 있다. 이 경우 통화종료를 전원 버튼으로 설정하면 더욱 편리하다.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2.2(프로요)에 추가됐다.
환경 설정 화면의 ‘휴대폰 정보’로 들어가서 먼저 펌웨어 버전을 확인하고, 펌웨어 버전이 2.2.1 이상인지를 확인한다(대부분 2.2 이상이겠지만, 혹시 낮은 버전이라면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먼저 수행해야 한다).
버전 확인 후 다시 화면으로 돌아오면 ‘통화 설정’을 터치한다. 여기서 ‘전원 버튼으로 통화 종료’를 체크하면 앞으로 전원 버튼으로 통화를 종료할 수 있다.
홈키로 전화 수신하기
갤럭시S는 화면을 터치해서 전화 받는 기능 외에도 피처폰(일반 휴대폰)처럼 홈키를 눌러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참고로 홈키로 전화를 받도록 설정해도 화면 터치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통화 중 다른 작업을 하면서 통화 종료하기
갤럭시S는 멀티태스킹(다중 작업)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화 통화하면서도 인터넷을 사용한다든지 계산기, 메모, 메시지 등의 어플(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간혹 통화 중 홈키를 눌러 홈화면으로 돌아와 원하는 어플을 실행한 후 통화종료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메뉴키를 눌러 ‘알림’을 선택한 후 퀵패널을 열어 ‘통화종료’ 버튼을 눌러 종료하면 된다.
통화 중 메뉴 기능 활성화 시키기
갤럭시S 본체 전면 상단 왼쪽(화살표 표시)에 있는 센서는 거리센서다. 전화 통화 시 얼굴 등이 가까이 접근하면 화면을 꺼지도록 하여, 통화 중 다른 어플이 실행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다.
또한 통화 중 센서가 얼굴과 멀어지면 통화메뉴가 다시 나타나므로 다른 작업을 병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테면, 통화 중 번호 패드로 번호를 입력한다든지 연락처를 검색하는 경우가 그러하다.
<자료제공 – 스마트티쳐 www.smartteacher.co.kr>
글 / IT동아 김민환(kimmh82@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