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나비, 운전자 숫자대로 설정 맞춤해서 쓰세요
SK마케팅앤컴퍼니(www.skmnc.com 대표 이방형)는 자사의 내비게이션 ‘엔나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제품의 설정을 사용자 숫자대로 변경해 저장할 수 있는 ‘사용자 변경 서비스’가 추가된 점이다. ‘즐겨찾기’, ‘최근 검색’, ‘환경 설정’ 등의 메뉴를 개인 설정에 따라 최대 3명까지 각각 저장해 쓸 수 있으며, 교통정보 색상 표출도 사용자 편의에 맞춰 지정할 수 있다.
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도색상 대비를 보다 선명하게 바꿔 지도 시인성 및 정확도를 높였으며, 지방지역 복잡교차로 230곳에 실사 이미지를 추가 적용해 운전 중 혼동을 줄일 수 있게 했다.
SK마케팅앤컴퍼니 송요헌 본부장은 “내비게이션은 차량 안에 탑재해 가족들이 함께 쓰는 경우가 많아 개인별 설정이 불가능해 불편함이 따랐는데, 이번 업데이트가 운전자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운전자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을 구현해 엔나비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