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3D 프로젝터 전문 어댑터 ‘3D-XL’ 출시
옵토마(아시아 대표 테리 쿼-Telly Kuo, www.optoma.com)는 3D 프로젝터용 3D 포맷 컨버트 박스인 ‘3D-XL’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옵토마의 ‘3D-XL’은 3D 프로젝터 전문 어댑터로 기존의 3D Ready DLP 프로젝터에서 3D 화면을 구현 할 수 있도록 한다.
옵토마의 ‘3D-XL’은 다양한 방식의 3D 기술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 이하 TI)사의 독자적인 DLP LinkTM 기술 중 하나인 HQFS(High Quality Frame Sequential) 방식으로 전환하여 3D 영상 감상 시 부가적인 송수신기 없이 3D 안경만으로 생생한 입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옵토마의 ‘3D-XL’은 120Hz의 빠른 신호 처리 속도를 지원해 깔끔하고 우수한 화질을 구현하는 것이 강점이다. ‘3D-XL’은 3D Ready DLP 프로젝터에서 3D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기존에 3D Ready DLP 프로젝터를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는 ‘3D-XL’을 통해 Sky Life의 3D 방송은 물론 3D Blue-ray 와 3D 게임을 즐길 수 있다.
‘3D-XL’은 크기 28cm (가로) x 19cm (세로) x 3cm (높이), 무게 1.08kg의 초경량 제품으로 집안에서 사용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 자체적으로 오디오를 지원하며, 3D를 완벽하게 지원해주는 HDMI 1.4a 입력단자와 고화질 HD디지털 출력을 돕는 HDMI 1.3을 지원한다.
옵토마의 ‘3D-XL’은 2011년 3월 29일부터 옵토마의 국내 총판을 통해서 유통, 판매될 예정이다. 제품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43만원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