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풀HD급 설치형 프로젝터 2종 출시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방송장비 부문 B&P 사업부(http://bp.sony.co.kr/)는 Full HD 급 WUXGA 설치형 프로젝터 2종(VPL-FH500L, VPL-F30)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VPL-FH500L은 7,000 안시루멘, VPL-F30은 4,300 안시루멘의 밝기를 갖췄으며 소니의 독자기술인 BrightEra패널을 채택하여 밝기 외에 색감도 높였다. 두 제품 모두 교회, 대규모 회의실, 전시장, 컨벤션 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VPL-FH30과 FH500L 은 1920X1200 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수평으로 좌우 63%부터 수직으로 상하 113% 까지 렌즈 위치를 원격으로 이동 시켜주는 뛰어난 렌즈 쉬프트 기능을 제공해 설치 위치를 옮기지 않고도 화상을 이동시킬 수 있다. 또한 4개의 필터를 장착하여 먼지의 흡입을 막았고 각각 8,000시간(VPL-FH500L), 15,000시간(VPL-FH30)의 긴 램프 수명을 제공하여 유지 보수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최소화하였다.
특히, VPL-FH500L은 두 개의 렌즈가 기본 장착되어 하나의 램프에 문제가 생길 경우 자동으로 다른 램프가 백업 해 주는 트윈램프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VPL-FH500L은 2011년 4월, VPL-FH30은 2011년 5월부터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각각 2,000만원대, 800만원대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