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개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오파스넷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성장세에 힘입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교육관리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오는 6월까지 개발하기로 하는 등, 교육컨텐츠 솔루션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오파스넷이 개발중인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교육관리서비스를 이용하면 컨텐츠 제공 업체는 온/오프기반에 제공해왔던 기존의 컨텐츠를 쉽고 빠르게 전자문서나 전자책으로 변환하여 제공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자신의 스마트기기를 통해 장소,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해당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아마존 클라우드를 비롯한 이종의 클라우드 모니터링 및 프로비저닝을 위한 기술, 클라우드 내의 각종 서비스의 외부 연계를 용이하게 하는 오픈 API 플랫폼 등 XaaS 전반에 다수의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구소 중심으로 이에 대한 솔루션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수현 대표이사는 “오파스넷의 연구소는 통신사의 eBook 프로젝트 및 초, 중등, 유아 컨텐츠社와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관련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했다. 이미 다수의 계약도 체결한 상황이어서, 오히려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부가가치와 시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