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3월간 전자책 반값 할인하는 'ebook 할인전' 실시
2011년 3월 16일, 교보문고(대표 김성룡, www.kyobobook.co.kr)는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보름간 8만 종에 이르는 전자책 전 종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ebook 할인전’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 소설, 장르 소설은 물론 경제·경영서 등 모든 분야의 전자책에 최대 5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각각의 전자책 콘텐츠에 맞게 교보문고가 특별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할인쿠폰은 인터넷교보문고 ebook 코너(http://www.kyobobook.co.kr/prom/2011/book/110314_book.jsp)에서 내려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한 전자책은 ‘교보문고 내 서재’로 이동 된다. 구매한 전자책은 PC, 스마트폰, 태블릿 PC, 전자책리더기 등 교보문고 전자책 서비스가 지원하는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행사에 마련된 책들도 다양하다. ‘종이여자’를 비롯한 기욤 뮈소의 히트작들은 물론,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를 소설화한 ‘시크릿가든’, 마시멜로 이야기로 유명한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의 신작 ‘바보 빅터’ 등 분야별 인기 전자책이 행사 품목에 포함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종이책보다 저렴한 전자책의 판매 가격을 한번 더 낮추는 행사이기 때문에 베스트셀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교보문고 박영준 E커머스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기 전자책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보문고는 앞으로도 국내 전자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서 제공되는 할인쿠폰은 인터넷교보문고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경우에만 할인되며, 아이폰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 내 상품 구매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