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 희망칼국수로 가격 나누고 온정 나누고
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 www.ticketmonster.co.kr)는 3월 14일 천안시 소재 기업 ㈜아름다운동행이 운영하는 희망칼국수 식사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시작한 사회적 기업 홍보 프로그램 소셜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익금은 소외계층과 공익활동 지원에 사용된다. 희망칼국수 2인 패키지 식사권의 가격은 정가의 50% 할인 금액인 8,500원에 판매된다.
희망칼국수는 천안 지역 최초의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동행의 시민주주들이 100% 출자해 마련되었다. 희망칼국수 박노진 대표는 “계획했던 시민공모주를 2주 만에 모을 만큼 천안 시민의 큰 관심을 받으며 희망칼국수를 시작했다”며, “티켓몬스터 소개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따뜻한 칼국수 한 그릇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켓몬스터 마케팅 담당 임수진 실장은 “이번 달 천안 지역 오픈과 함께 고객들에게 지역 사회의 사회적 기업인 희망칼국수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티켓몬스터의 지역 기반을 활용해 소셜기부 등 지역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티켓몬스터는 이번 달 11일 천안과 청주 지역을 오픈, 전국 24개 지역을 운영하고 있다.
티켓몬스터의 소셜기부 캠페인은 트래픽 기부를 통해 사회적 기업을 홍보함으로써 그들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사업의 지속성을 지원한다. 50% 이상의 대규모 할인을 제공할 수 없는 사회적 기업에 판매와 홍보채널을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것. 지난해 말 선보인 소셜기부는 참여 기업의 상품 판매 이후 평균 15%의 매출 증가를 보이는 등 인지도 및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효과 분석 결과 나타났다.
글 / IT동아 서동민(cromdandy@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