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삼성전자 글로벌 지원 전담 조직 구성 발표
2011년 3월 14일, AMD는 삼성 전자가 전세계 PC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이를 위한 책임자로 권태영(David Kwon)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20년 이상 세일즈, 마케팅 및 컨설팅 분야에서 일해온 권 지사장은 AMD 입사 전 PC 제조사 델(Dell)에서 10년 이상 글로벌 기업의 지역 협력 마케팅 담당 시니어 디렉터, 글로벌 및 공공부문 영업이사, 미 국방 정보국(US Federal Defense, Intelligence and Civilian Organization)의 글로벌 어카운트 본부장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현재 글로벌 전략 어카운트 팀은 삼성 전자가 북미, 유럽, 중국, 러시아 및 남미 지역에서 AMD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권태영 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더 실감나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는 AMD의 기술과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더욱 유기적으로 협업함으로써 삼성과 AMD가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한편, AMD 글로벌 전략 어카운트-삼성팀을 제외한 AMD 코리아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은 기존과 변함없이 박용진 대표가 총괄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