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코리아, 한국 론칭을 시작하며 첫 아이템 공개

2011년 3월 14일, 그루폰코리아(GROUPON Korea)는 한국 공식 론칭과 함께 첫 번째 판매 아이템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루폰코리아의 첫 번째 판매 아이템은 온라인 쇼핑몰 위즈위드(www.wiz wid.com)의 50,000원 상품권을 50% 할인된 금액인 2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으로, 선착순 5천명을 대상으로 한다. 상품권은 1,000명 이상 구매 시 할인이 적용되며 1인당 1매씩 구매할 수 있다. 그루폰코리아 홈페이지(www.groupon.kr)가 공식 오픈되는 오늘 낮 12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상품 구매가 이뤄지면 고객의 휴대폰으로 티켓 번호가 전송이 되며 위즈위드 사이트에 티켓 번호를 입력하면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3개월 이내에 사용한 수 있으며 별도의 다른 할인 혜택과는 중복해서 사용할 수 없다. 특히 그루폰코리아는 자사의 정책에 따라 소비자가 상품 구매 후 7일 이내에 환불을 요청하면 전액 환불 정책을 고수할 방침이다.

그루폰코리아 황희승 대표는 "그루폰의 시작은 의류브랜드 갭(Gap)의 50달러짜리 상품권을 25달러에 할인 판매하며, 24시간 만에 44만 여장을 파는 성과를 거둔 것이었다"라며, "그루폰코리아 첫 상품 역시, 소비자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제품으로 선정한 만큼, 많은 기대를 바란다"라고 밝혔다.한

한편 그루폰코리아는 론칭 전, 5만 명 이상이 그루폰코리아의 이메일을 구독자로 등록하면 구독자 모두에게 그루폰코리아 사이트 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그루폰 캐시 1,000원과 5만 명에게 위즈위드 10%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