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 창업자 방한 및 네트워크 카메라 신기술 소개
디지털방식으로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망(IP)을 통해 전달하는 차세대 CCTV인 ‘네트워크 카메라’ 기업인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한국지사장 윤승제, www.axis.co.kr)가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네트워크 카메라의 기술 트렌드를 제시하고 국내 CCTV 시장에서 IP기반 디지털 네트워크 카메라 전환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카메라 출시 15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엑시스 창업자인 마틴 그렌(Martin Gren) 창업자는 “네트워크 카메라는 HDTV 1080p 해상도에 30fps로 15년 전에 비해 600배나 발전, 18개월 마다 성능이 2배가 된다는 무어의 법칙을 이미 뛰어넘었다”라며 “디지털 기술 발전에 힘입어 HD화질 TV와 CMOS 카메라가 일반 가정에 보편화된 것처럼 현재 CCTV 시장은 근미래에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완전히 전환되게 될 것이며, 엑시스가 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영상감시 시장 및 기술 트렌드에 대해 ▲테라픽셀(Terapixel) 해상도 및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 발달로 인간의 눈보다 더 많은 시각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영상 감시 카메라 등장 ▲열상 카메라는 현재 일반 영상 감시 장비와의 1:400 비율에서 몇 년 후 1:50으로 급증 ▲ 클라우드 기반의 ‘호스티드 서비스’ 영상 감시 시장 활성화 ▲ 보안 및 모니터링 장비로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 증가 ▲영상 분석 애플리케이션 중요성 강화 등을 꼽았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