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CeBIT 2011에서 ROG 시리즈 신형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 공개
노트북 및 PC 부품 업체인 아수스(지사장 케빈 두, http://kr.asus.com)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CeBIT 2011에서 LAN 및 오디오 성능을 극대화시킨 메인보드(마더보드) ‘ROG 램페이지 III 블랙에디션’, 클럭 스피드 및 전압, 펜 스피드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그래픽 카드인 ‘ROG MATRIX GTX 580’ 등의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고 전했다.
ROG 램페이지 III 블랙에디션 마더보드ROG 램페이지 III 블랙에디션 메인보드는 ROG 썬더볼트 확장 카드 장착을 통해 LAN 및 오디오 성능을 높였다. 또한 빅풋 넷웍스 킬러 E2100 네트워킹 플랫폼을 결합시켜 온라인 게임 트래픽을 자동으로 구분해 최대 네트워킹 성능으로 가속할 수 있다. 여기에 XONAR 오디오 기술을 더해 사운드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조절 가능한 임피던스 세팅 기능이 있는 내장형 헤드폰 엠프를 함께 제공한다.
함께 발표된 ROG MATRIX GTX 580 그래픽 카드는 실시간 GPU 전압 조정을 하는 ‘Tweaklt’, 순간 전압을 읽는 ‘Probelt’, 간단한 오버클러킹을 위한 ‘Safe Mode’ 재부팅 버튼 등이 포함된 아수스 iROG 기술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독자 기술로 설계된 DirectCU II의 쿨링 기술을 적용해 두 개의 쿨링팬으로 전체적인 쿨링 성능을 20% 높였으며, 16페이즈 슈퍼 알로이 파워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아수스는 27인치 LED 스크린과 HDMI 1.4를 갖춘 VG278H 3D 모니터, 이중 소음 제거 기술과 고음질 스피커 / 마이크를 내장한 ROG 불칸-ANC 게이밍 헤드셋도 함께 발표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