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2기 발대식 열어
엔비디아 코리아(지사장 이용덕 www.nvidia.co.kr)는 지난 25일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터치 비주얼(Touch Visual)’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2기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터치 비주얼’ 프로그램은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1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2기 모집에 총 200 여명의 대학생이 지원했으며, 지난 2월 최종 15명이 선발됐다. 앞으로 약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2기의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될 1기 출신의 멘토 6명도 함께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2기로 선발된 15명의 학생들과 6명의 멘토들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2일부터 서울맹학교와 한빛맹학교에서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의 미술교육 프로그램 ‘우리들의 눈, Another Way of Seeing’ 수업 보조교사로 매주 평균 1회 이상, 1년 동안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25일 엔비디아는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와 함께 시각장애와 시각장애 학생들의 미술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으며, 이 날 행사에는 서포터즈 멘토 신정균 학생이 직접 지난해 활동에 대한 소감을 2기와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 엄정순 회장은 “지난해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1기가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보여준 성실함과 열정이 학생들과 다른 선생님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라며, “우리들의 눈 프로그램의 동반자인 엔비디아 코리아에게 감사 드리며, 지난해보다 올해,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들이 더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0명이 넘는 많은 학생들이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2기에 지원해주었다”라며, “1기에 이어 서포터즈 2기로 선발된 학생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앞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