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바보 빅터' 전자책 예약판매 조기 매진 발표
2011년 2월 28일, 교보문고(대표 김성룡 www.kyobobook.co.kr)는 '마시멜로 이야기'의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 신작 '바보 빅터' 전자책 예약판매가 행사 만 이 틀만에 조기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교보문고는 바보 빅터의 세계 최초 종이책과 전자책 동시출간을 기념해 단독으로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3일부터 바보 빅터 전자책을 예약 구매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호아킴 데 포사다의 전작 '마시멜로 이야기' 종이책을 증정하는 이 행사는 25일 오전에 조기 종료돼, 교보문고 디지털콘텐츠사업팀은 출판사 한경BP와 협의 후 2차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2차 예약 판매는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종료일은 3월 2일까지다.
교보문고 디지털콘텐츠사업팀은 “그동안 종이책의 예약판매는 인터넷 서점에서 자주 있는 행사였으나 전자책 예약판매 조기 매진은 좀처럼 보기 힘든 일이다”라며, “교보문고는 국내서에만 국한됐던 종이책과 전자책 동시출간을 해외번역서까지 적극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보 빅터의 전자책을 예약 구매한 고객들은 3월 2일부터 인터넷 또는 모바일의 ‘내 서재’를 통해 종이책보다도 더 빨리 받아볼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