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에코클라우드​-인텔,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 제공

김영우 pengo@itdonga.com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기업인 에코클라우드는 오라클, 인텔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SaaS 플랫폼 기반의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이루어졌다.

오라클-에코클라우드​-인텔,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 제공  (1)
오라클-에코클라우드​-인텔,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 제공 (1)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3사가 선보이게 되는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은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SaaS 플랫폼 기반의 하드웨어와 솔루션의 일체형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시스템 구축, 관리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관련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 또한 내장 FTA 검색 엔진을 통해서 HS CODE를 관리할 수도 있다. FTA 실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방대한 원산지 정보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오라클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구축될 예정이다.

피니 이본, 에코클라우드 대표 이사는 “오라클, 인텔과 같이 마켓 리더십과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기업들과 이번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수출입 시대에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을 구출할 수 있도록 최적한 솔루션을 제공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오라클, 에코클라우드, 인텔은 이번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3월 2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FTA EXPO 2011(www.ftaexpo.org)에 참가하여 시연을 통해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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