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엑스박스 360용 무선 게이밍 헤드셋 '키메라' 출시
2011년 2월 23일, 레이저는 엑스박스 360(XBOX 360) 용 무선 게이밍 헤드셋 레이저 키메라(Razer Chimaera)를 출시하며, 이 제품을 통해 게이머들은 '헤일로(Halo)'의 총소리, '니드포스피드(Need for Speed)'의 엔진소리, 'DJ 히어로(DJ Hero)'의 비트 소리 등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고 밝혔다.
키메라 헤드셋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12시간이며, 충전 시에는 도킹 장치에 헤드셋을 걸어두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푹신한 이어컵 덕분에 착용감이 편안해 게임을 오래 즐기는 데에도 무리가 없다. 또한 PC 호환성을 갖춰, PC에서도 엑스박스와 동일한 게이밍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레이저 로버트 ‘레이저가이’ 크라코프(Robert ‘RazerGuy’ Krakoff) 사장은 “키메라 헤드셋을 사용하면 놀라운 수준의 음향을 들을 수 있다”라며, “레이저 키메라는 모든 게이머들에게 무선 헤드셋의 편리함과 강렬한 사운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만약 레이저 온자 컨트롤러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신나는 엑스박스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