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링, 국내 mVoIP 서비스로 첫 해외 진출 실시
2011년 2월 14일, ㈜터치링(대표 현재봉 www.touchring.com)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와이파이 및 3G 환경에서 회원간 무료 통화가 가능한 아이폰용 mVoIP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출시하며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터치링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음성 통화를 제공하며, 통화 환경을 개선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세계시장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간편하게 구성했고, 기존 해외 mVoIP 서비스가 제공하지 않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편리한 사용 방법 등 전 세계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터치링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터치링 앱을 설치한 사용자는 ‘무료’ 버튼이 자동으로 주소록에 표시되어 간편하게 통화를 즐길 수 있으며, 일일이 상대방 전화번호를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아이폰이 지원하지 않는 초성검색 및 번호검색 기능도 추가해 통화 상대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터치링을 설치한 친구만을 보는 것도 가능해, 기존 mVoIP 서비스와 차별화 했다.
터치링을 다운받지 않은 친구에게는 SMS와 이메일을 통해 초대장을 발송할 수 있으며, 초대장을 받은 사람은 주민번호, 실명인증 등의 절차 없이도 핸드폰 번호 인증과 계정 개설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Wi-Fi) 지역에서는 요금제와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무료통화를 즐길 수 있고, 와이파이 지역을 벗어나면 3G망을 이용해서 무료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터치링 현재봉 대표는 "터치링은 글로벌 mVoIP 서비스를 실시하는 국내 최초의 기업으로 올해 1분기 안에 안드로이드용 앱도 출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일본어, 스페인어 등 다국적 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에 설립한 ㈜터치링은 플래시 기반 VoIP 업체로 웹과 PC용 앱을 통해 이미 회원간 무료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모바일 앱 출시를 통해 웹과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무료 통화가 가능하게 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