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모토롤라 M2M 사업부 인수
M2M(Machine-to-machine, 사물통신) 전문기업인 텔릿와어리스솔루션즈(www.Telit.com, 이하 텔릿)는 오늘, 모토롤라 솔루션즈(Motorola Solutions)의 M2M 모듈 사업부 및 관련 제품군을 인수하고 관련 임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하기로 밝혔다. 이번 인수는 계약 청산 조건 및 규정(customary closing conditions) 승인을 걸쳐 진행된다.
이에 따라 2010년 12월 31일에 마감된 텔릿의 연결 수익 매출은 1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된다. ¹비참 리서치(Beecham Research)의 시장 분석 자료를 기준으로 했을 때 등가 연결 수익의 시장 점유율은 20%이다.
텔릿의 우지 캣츠(Oozi Cats) CEO는 "M2M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수를 통해 시장 점유율이 크게 확대될 것이다. 비즈니스 로드맵에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기점이며, 비용적인 시너지 효과는 물론 새로운 영업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며, 개발 및 기술지원에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보했다는 점에 주목한다"며 인수 의의를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