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2011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저장장치 업체인 웨스턴디지털은(NYSE: WDC, 한국 지사장 조원석, 이하WD) 총 매출 24억7,500만 달러, 순익 2억2,500만 달러, 주당 순익 0.96 달러로 2010년 12월 31일에 마감된 2분기 재무결과를 발표했다. 2분기 동안 출하된 하드드라이브는 총 5,220만대이다.
WD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동안 총 매출 26억1,900만 달러, 순익 4억2,900만 달러, 주당 순익 1.85 달러를 기록했으며 4,960대의 하드드라이브를 출하했다. 이번 분기 영업을 통한 현금 창출액은 5억500만 달러로 총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은 31억달러로 마감했다.
WD의 존 코인(John Coyne) CEO는 “당초 예상치 보다 높은 매출과 이윤율, 매상총이익을 기록한 것에 만족한다. 지난 분기에 비해 높은 성과를 거둔 것은 하드 드라이브 시장의 활성화를 반영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