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아크 터치 마우스’ 예약판매 2주 만에 조기 종료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 www.microsoft.com/korea)는 ‘아크 터치 마우스(Arc Touch Mouse)’의 예약판매를 실시한 결과 2주 만에 초기 물량이 완판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마이크로 소프트는 “예약판매 물량를 초기 물량대비 3배로 늘렸음에도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조속한 정식 발매 준비를 위하여 예약판매를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 했다”며, 또한 “이 같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대해 제품의 뛰어난 혁신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결과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크 터치 마우스는 초슬림의 혁신적인 접이식 디자인과 스크롤, 클릭, 탭 등의 기능이 ‘터치’로 이뤄지는 차세대 제품이다. 커패서티브(capacitive) 기술이 탑재된 센서를 사용해 어떤 위치와 속도 변화에도 정확하고 부드러운 커서 이동과 스크롤이 가능하다. 페이지 업, 페이지 다운을 비롯해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기능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는 버튼도 갖췄다. 터치 스트랩은 진동을 이용한 햅틱 기술이 채용돼 기존 스크롤 휠 방식에 익숙한 사용자들도 실제 휠을 작동하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뛰어난 디자인과 휴대성으로 인기를 얻었던 아크 마우스와 아크 키보드의 명맥을 잇는 날렵한 디자인과 휴대성도 아크 터치 마우스의 특징이다. 가장 두꺼운 부분이 15mm 이하인 초슬림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품을 사용할 때는 접고 이동할 때는 펴서 가방이나 주머니에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제품에 부착할 수 있는 초소형 마그네틱 나노 리시버와 안정적인 2.4GHz의 무선 기술로 진정한 무선의 자유로움을 느끼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아크 터치 마우스는 다양한 표면에서도 부드러운 조작이 가능한 블루트랙 기술(BlueTrack Technology)을 통해 한층 편안하고 정밀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 사업부의 조성우 대리는 “아크 터치 마우스의 뛰어난 혁신성 및 품질에 대한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예약판매를 조기에 종료하게 됐다”며 “아크 마우스와 아크 키보드를 필두로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뛰어난 제품들을 선보이며 믿음을 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유저들의 평가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약판매는 지난 해 12월 27일부터 옥션, G마켓, 롯데닷컴, 신세계몰에서 진행됐다.
글 / IT동아 이기성(wlrl@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