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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앱] 사진은 그 자체가 ‘현장’이다 - The Moment

권명관

[추천어플] 사진은 그 자체가 ‘현장’이다 - The Moment (7)

현대인들은 수많은 정보의 바다 속에서 살아간다. 아침 일찍 출근길에 나서기 전에 보는 뉴스, 지하철 가판대에서 구매하는 신문 등 다양한 곳에서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곤 한다. 여기에 스마트폰, 태블릿 PC 같은 모바일 기기가 세상에 등장하면서 사람들은 보다 빠르게 정보를 얻게 되었다. 언제 어디서든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많은 문장과 단어만 나열되어 있는 정보는 간혹 너무 답답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추천어플] 사진은 그 자체가 ‘현장’이다 - The Moment (6) 

‘사진은 음악과 같다’고 한다. 어떤 부연 설명이나 해석이 없이도 그 순간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힘이 있다는 뜻이다. 수백여 미사여구로 점철되어 있는 긴 글보다 단 한 순간을 담은 사진 한 장이 전달하는 의미가 더욱 클 수도 있다. 전쟁터를 누비는 종군기자의 사진 한 장으로 인해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이들이 울고 웃었는가.

최근 현직 기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찍고, 까다롭게 고른 사진을 아이패드에서 만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생겼다. 바로 아이패드용 ‘The Moment’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이다. ‘The Moment’에는 ‘과거의 추억’을 표현하는 사진을 엄선해 담았고, ‘생생한 오늘’을 단 하나의 사진으로 매일 전해 준다.

[추천어플] 사진은 그 자체가 ‘현장’이다 - The Moment (7)

현재(2010년 12월) ‘The Moment’는 애플 앱스토어에 사진 어플 중 인기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앱스토어 실행 후, 카테고리-사진에 접속해 오른쪽 상단에 있는 정렬 순서를 ‘최고 인기 항목’으로 바꾸거나, 검색 탭에서 어플명을 입력해 다운로드하면 된다.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없으며, 어플 자체의 용량도 5.2MB에 불과해 다운로드 및 설치 시간도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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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어플을 실행하면 ‘Daily Photo’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Daily Photo’는 그 날의 뉴스 사진 중 가장 시각적으로 뛰어난 사진 한 장을 보여주는 메뉴다. 사진 왼쪽 하단에는 날짜와 사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표시되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로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Show work tip’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사진을 찍을 때 사용했던 촬영 기법을 볼 수 있어 사진 촬영에 대한 노하우를 얻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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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상단 메뉴 탭의 네트워크 표시를 클릭하면 해당 사진을 이메일,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전송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트위터를 클릭해 로그인하면, 아래 스크린샷처럼 해당 사진의 링크가 자동으로 입력되어 손쉽게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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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되는 웹 페이지는 동아일보사진부에서 운영하는 팀블로그 사이트 ‘청계천 옆 사진관’의 ‘The Moment’ 메뉴다(http://www.newsroomphoto.com/). 이메일과 페이스북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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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짜의 선정 사진을 보고 싶으면 사진을 터치해 책장을 넘기듯 옆으로 밀면 된다. 또한 상단 메뉴의 재생 표시를 누르면 자동으로 사진이 슬라이드 된다. 지난 사진은 최대 한 달 분량까지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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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Photo’ 외에 ‘Editor’s Choice’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Editor’s Choice’는 각 주제 별로 묶인 여러 장의 사진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볼 수 있는 유료 갤러리 서비스다. 해당 메뉴에서는 한반도 안팎의 대형 사건과 이벤트, 분단의 현장, 한국 문화, 스포츠,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국내 및 해외 여행 등 다양한 현장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3.99달러로 한번만 결제하면 ‘Editor’s Choice’ 내의 모든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The Moment. 그 순간. 그 순간을 담은 사진. 사진은 그 자체가 ‘현장’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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