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USB 3.0 지원하는 데스크톱 외장하드 출시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는 오늘 USB 3.0을 지원하는 데스크톱 외장하드 신제품인 ‘마이 북 에센셜(My Book Essential)'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마이북은 데이터 전송 속도 향상을 위해 USB 3.0을 지원하며 용량은 1TB, 2TB, 3TB 3가지로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남은 용량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고화질 사진 및 비디오, 음악 등 다양한 파일을 별도의 프로세스 없이 자동으로 백업할 수 있고, 별도의 장치 없이 USB 2.0과도 호환이 가능하며 슈퍼스피드(SuperSpeed) USB 3.0 포트와 연결 시 최대 5 Gb/s의1 데이터 전송 속도로 파일 전송을 할 수 있다. 이는 2시간 분량의 HD 동영상 파일을 3분 이내로 전송할 수 있는 속도이며, 같은 파일을 USB 2.0을 통해 전송할 경우 약 13분이 소요된다.
WD코리아의 조원석 지사장은 “최근 개인 사용자들도 고용량 디지털 컨텐츠 보유량이 높아지며 외장하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디어 파일의 데이터 전송률을 결정짓는 인터페이스도 교체되는 추세이며 웨스턴디지털 역시 선두에서 기술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속도와 용량, 호환성 3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사용자 친화적인 외장 제품임을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마이 북 에센셜의 가격은 1TB 109,000원, 2TB 179,000원에 제공되며 3TB는 오는 1월부터 국내 판매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