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 '미니' 컬러 잉크젯 복합기 등 신제품 6종 출시
2010년 12월 15일,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동급초소형 컬러 잉크젯 올인원 복합기를 비롯해 컬러 레이저 복합기, 컬러 레이저 프린터, 흑백 레이저 프린터 등 6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프린터와 복합기 11종을 공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 브라더는 기존 라인업에 없던 ‘미니’ 잉크젯 올인원 복합기 'MFC-J410'과 'MFC-J220'을 새롭게 출시하했다. 잉크젯 올인원 복합기를 비롯한 이번 신제품 6종은 디자인을 강조해, 내구성 및 저렴한 유지비용뿐만 아니라 제품 디자인에서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보다 더 작을 순 없다! 브라더 초소형 컬러 잉크젯 복합기
브라더의 ‘미니’ 컬러 잉크젯 복합기 MFC-J410은 가로 390mm, 세로 375mm, 높이 180mm로 자동 문서 급지대(ADF)기능 및 팩스기능까지 갖춘 올인원 복합기 중에서는 업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이다. 흑백 인쇄시 최고 33ppm, 컬러 인쇄 시 최고 27ppm의 인쇄 속도를 자랑하며, 15매 자동 문서 급지대 기능을 갖췄다. 또 다른 컬러 잉크젯 올인원 복합기 MFC-J220은 1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최고 6,000dpi 해상도와 1.5pl잉크 방울로 고품질의 인쇄를 보장한다. 또한 1.9인치 컬러 LCD 디스플레이와 미디어 카드 센터를 통해 PC를 켜지 않고 메모리 카드를 직접 연결해 사진 및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인쇄도 가능하다.
실속형 사용자를 위한 경제적인 흑백 레이저 프린터
브라더는 HL2240D, HL2250DN 2종의 흑백 레이저 프린터도 새롭게 출시했다. HL2240D 흑백 레이저 프린터는 흑백 레이저 프린터 제품에서는 유일하게 자동 양면 인쇄 기능을 지원해 용지 절약과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실속형 프린터다. 또한 초기 토너양도 동급 제품 대비 최대 4배 이상 많아 유지 비용 측면에서도 월등한 경제성을 자랑한다. 네트워크 기능이 지원되는 HL2250DN은 소호형 사무실에 적합한 흑백 레이저 프린터로 빠르고 고품질의 인쇄 기능과 낮은 유지비용이 강점이다.
환경 영향 부문 최고 권위상을 수상한 컬러 레이저 복합기
브라더는 자동 양면 인쇄, 팩스, 복사기, 스캐너 기능을 갖추고, 고속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다기능 컬러 레이저 복합기 MFC-9460CDN과 HL-4150CDN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소비전력 값이 낮은 것을 증명하는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인증을 받았으며, 환경적 영향 및 소음 수준이 낮은 것을 증명하는 블루 엔젤(Blue Angel)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HL-4150CDN은 250매의 대용량 카세트, 50매 다목적 용지함을 가지고 있어 효율성을 높였다. USB를 통한 다이렉트 인쇄, 두꺼운 용지 인쇄, 전면 장착 카트리지 등 강력한 성능과 비용 절감 효과를 모두 노린 제품이다.
제품에 특별한 관리 시스템 제공
신제품 6종을 포함한 대부분의 프린터 및 복합기 제품들은 직선경로의 인쇄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효율적이며, 브라더 제품만의 관리 프로그램(Brother BRAdmin Professional)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 네트워크 장치의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며, 네트워크 상의 프린터 및 복합기 운용에 대한 관련 정보들을 취합해 다운타임을 최소화 시켜준다.
관리 프로그램의 몇 가지 기능을 소개하자면, 사용자에게 토너 잔량 및 인쇄 작업 에러를 이메일로 즉각 알려주어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고, 새 장치의 탐색 및 발견도 네트워크 상에서 이루어져 무선으로 장치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원격 제어를 통해 프린터 드라이버를 쉽게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세키야 신고(Shingo Sekiya) 지사장은 “이번 신제품 6종을 더해 브라더는 이제 17종의 프린터 및 복합기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신제품들을 계기로 ‘초소형’ 이면서도 트랜디한 디자인으로 승부할 수 있게 됐다”라며, “더욱 풍성해진 브라더 프린터 및 복합기 라인업을 통해 내년에는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