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뉴엘, 정품 윈도우 7 탑재하고도 20만원 대 넷북, N01D 출시

주변기기 대기전력을 0W로 제어하는 획기적인 컴퓨터 '소나무PC'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주)모뉴엘(대표 박홍석, www.moneual.com)이 마이크로소프트 정품 윈도우를 탑재한 20만원대 넷북 'N01D'을 출시했다. 정품 윈도우 7 스타터 에디션을 탑재한 N01D의 가격은 298,000원.

이 제품은 10.2인치 액정화면과 인텔 아톰 D410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1GB메모리, 160GB 하드디스크 등을 갖췄다. 그래픽 칩셋은 인텔 GMA3150 내장 그래픽으로 16:9 와이드 디스플레이 HD영상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배터리를 장착하고도 1.1kg이 넘지 않는 무게로 휴대성도 매우 뛰어나다.

또한 세계적인 백신 프로그램인 맥아피(McAfee)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향후 자기주도형 단어암기 프로그램인 '아이워드(iword)'도 모뉴엘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이워드는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 서비스 중이다.

N01D는 이달 16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2만원 할인된 278,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N01D는 선착순 1천대 한정으로만 판매할 계획이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