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SHOW 모바일 게임 대전' 성황리 종료
2010년 12월 14일, 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주최하고 17개 모바일 게임이 참여한 '제 8회 SHOW 모바일 게임대전'이 40일간의 행사를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90만여 명이 참여해 모바일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한 업체의 다양한 게임은 전략, RPG, 퍼즐, 타이쿤을 비롯해 슈팅, 스포츠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또한, 모바일 게임 사용자들에게 기간 중 1+1 게임을 제공하고, 게임을 다운로드만 해도 100% 경품을 제공하는 등의 연계 행사를 펼쳐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 용산에서 마련된 체험 이벤트, 부산 KT 농구단의 홈구장인 사직 체육관에서 펼쳐진 체험 행사 등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모바일 게임을 즐겼다.
한편, KT는 오늘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게임대전 우승자를 초청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하고, KT와 함께하는 모바일 세임사들과 게임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를 정리하는 '지팡 한마음 대축제' 행사를 마련했다.
KT 엔터테인먼트팀 한승돈 차장은 "앞으로도 모바일 게임대전을 통해ㅣ 모바일 게임의 저변 확대와 모바일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 모바일 게임대전은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참여 등으로 더욱 확대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