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세요
2010년 12월 8일, 뱅앤올룹슨(Bang&Ilufsen)은 디자인을 강화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모짜르트의 '마술피리'에서 영감을 얻은 플루트 디자인의 알람시계 베오타임(Beo Time)을 소개했다. 뱅앤올룹슨 제품을 조절할 수 있는 리모컨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최대 120분까지 설정한 시간에 맞춰 전원을 자동으로 켜거나 끌 수 있는 슬립 타미어 기능을 탑재했다. 알람 시 자신이 원하는 사운드를 설정할 수 있으며, 찰칵 소리가 나는 버튼과 만질 때마다 켜지는 디스플레이 조명으로 특징을 더했다. 출시 가격은 580,000원이다.
이어서 아이폰 전용 스테레오 헤드셋 이어셋 3(EarSet 3)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뱅앤올룹슨만의 사운드 기술이 그대로 들어가 있다. 미세한 배경 소음을 걸러내 상대방의 목소리는 물론 음악 감상 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8g의 초경량 무게와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광택 알루미늄과 소프트 터치 고무 코팅으로 제작되어 내구성을 강화했다. 출시 가격은 360,000원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