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코리아 2010' 코엑스에서 개막
2010년 12월 7일, 국내외 디자인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디자인코리아 2010(DESIGN KOREA 2010)’이 서울 코엑스 D홀(3층)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3층) 및 그랜드 볼룸(1층)에서 계속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영부인 김윤옥 여사, 디자인진흥원 김현태 원장, 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 지식경제 최경환 부장관, 한나라당 김재경 의원, 디자인진흥원 이영선 진흥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디자인코리아 2010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효주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선언과 테이프커팅식을 마친 관계자 및 기자단은 G20 베스트디자인관, 대한민국명품브랜드관, 디자인프로모션관, 우수디자인(GD)선정관, 디자인커넥션관 등을 차례로 관람했다.
주요 전시 구성은 G20 회원국 중 14개 국가의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이 전시되는 ‘G20 베스트디자인’, 국내 최고의 디자인 제품인 ‘2010 우수디자인(GD)선정’, 국내외 젊은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전시된 ‘디자인커넥션(디자인전문회사, 영디자인스튜디오, 차세대디자인리더), 제 45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수상작 55점 및 제 17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수상작 35점이 전시되는 ‘디자인프로모션’, 세계 신소재 트렌드를 소개하는 ‘디자인신소재’ 등 다양한 전시로 구성된다.
이밖에도 디자인전문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실질적 성과창출을 위한 ‘브랜딩 스쿨 워크숍’, ‘디자인트레이드쇼’, ‘디자인코리아 2010 인 한남’, ‘B2B 영상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 혁신디자인 컨설팅’. ‘비즈니스 나이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자동차 디자인의 흐름을 살펴보는 ‘자동차 디자인 트랜드 세미나’가 8일 개최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