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기능 강화한 젠서버 5.6 FP1 출시
가상화 및 네트워킹 기술 기업인 시트릭스시스템스(www.citrix.co.kr, 지사장 오세호)는 ‘시트릭스 젠서버 5.6 피쳐 팩 1(Citrix XenServer 5.6 Feature Pack 1)’을 발표하고, 데스크탑 가상화 시장에 이어 서버 가상화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젠서버는 엔터프라이즈급 서버 가상화 솔루션으로, 포춘 5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을 포함, 전 세계 50,000여 개 기업에 공급된 바 있으며 클라우드 인프라에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오픈 소스 젠 하이퍼바이저(Xen hypervisor)에 기반하고 있어 서버 및 클라우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젠서버 5.6 FP1은 VDI를 위한 스토리지 최적화 기술인 인텔리캐시(IntelliCache)를 통해 로컬, 서버 디스크 내에서 트래픽 및 캐시를 대신 탐지해 성능 개선과 VDI 스토리지 비용 감소의 혜택을 지원하며, 젠서버 및 최근 출시된 젠데스크탑 5에 추가 비용 없이 포함될 예정이다.
시트릭스 젠서버 제품 총괄 루 시플리(Lou Shipley) 부사장은 “획기적인 인텔리캐시 기술이 추가되며 경쟁 제품의 일부 비용만으로 가상 인프라의 생성 및 관리에 요구되는 모든 성능을 얻을 뿐 아니라 VDI 실행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며, “이 혁신을 통해 기존 5억 개의 기업 데스크탑이 가상화의 혜택을 체험하게 될 것이며, 시트릭스는 가상화 시장에서 리더십 유지 및 점유율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