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이동통신망 데이터 전용 도로를 개설하다
2010년 10월 27일,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데이터 무제한 시대를 맞이해 '콸콸콸 스마티(smarT)' 캠페인의 일환으로, '콸콸콸-6차선편' TV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본격적인 데이터 무제한 시대를 맞이해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대비해 더 원활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는 '6FA-데이터 하이웨이'의 안정성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제작된 광고다.
'6FA-데이터 하이웨이'는 기존 4FA(음성 3FA, 데이터 1FA)에서 6FA(음성 3FA, 데이터 3FA)로 3배 확대된 데이터 FA를 구축한 것으로, 우수한 네트워크 품질을 선도하는 SK텔레콤의 기술 자부심을 표현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무제한 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사용자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6FA를 구축, 어디서나 자유롭게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데이터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SKT FA 증설에 대한 관련 기사: http://it.donga.com/newsbookmark/2789/).
이번 '6차선편' 광고에서 음성-데이터를 분리한 T의 네트워크와 음성-데이터를 혼용하는 타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를 고속도로와 시골 길로 비교해 데이터(차량) 흐름의 차이를 보여준다. 등장하는 모델 신민아는 '쾌속남'으로 분한 안드로보이와 '6FA-데이터 하이웨이'를 달리며 망 품질의 우수성을 전달한다.
SK텔레콤 박혜란 브랜드전략실장은 "고속도로의 등장으로 인간의 삶이 한차례 업그레이드된 것처럼, T의 '6FA-데이터 하이웨이' 확충으로 고객이 보다 윤택한 모바일 무선인터넷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