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11년형 데스크탑 'XPIO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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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6일, LG전자가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을 강화한 2011년형 데스크탑 '엑스피온(XPION) 5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엑스피온 50 시리즈'는 검은색의 헤어라인 문양과 곡선을 더한 새로운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휴대폰/게임기 등에 주로 사용하는 마이크로 SD 슬롯을 지원해 별도의 기기가 없어도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64비트 윈도우 7 홈 프리미엄 운영체제, 6GB 메모리, 최대 2TB 하드디스크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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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0'은 가로 9.6cm의 슬림형 PC로 쿼드코어 인텔 i5 프로세서, 지포스 GT 220 그래픽 카드, 1333MHz DDR3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LG 독자 기술인 '스마트 노이즈 케어(Smart Noise Care)'를 적용, 기존 저소음 PC보다 3데시벨을 개선한 19데시벨 수준으로 낮춰 조용한 PC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PC 안에 먼지 유입을 2중으로 차단하는 '스마트 클링 케어(Smart Cleaning Care)' 기술도 적용했다.

'S50'은 쿼드코어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지포스 GT 250/ 그래픽 카드 등 고사양과 3D 프로그램을 기본 탑재해, 3D 모니터와 송수신기를 연결하면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판매 가격은 상세 모델별로 다를 수 있으나 'A50'은 170만 원대, 'S50'은 190만 원이다.

LG전자 한국 HE 마케팅부문 이태권 팀장은 "데스크탑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 고성능, 편의성을 갖춘 엑스피온 신모델을 출시했다"라며, "50 시리즈를 통해 고성능 데스크탑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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