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시아, PMC 시에라와 정밀 타이밍 기술 관련 상호 운용성 입증
컨버전스 IP 네트워크 성능 테스트 솔루션 기업 익시아(한국 지사장 장승혁)는 인터넷 인프라 반도체 솔루션 기업 PMC 시에라와 함께 IEEE1588v2 정밀 시간 프로토콜(Precision Time Protocol: PTP)을 상호 운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익시아의 타이밍 오버 패킷(Timing over Packet: ToP) 테스트 솔루션은 통신 네트워크 장비에서 IEEE1588v2의 기능, 순응성 및 성능과 동기화 이더넷 구현을 평가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솔루션이다. PMC 시에라는 테스트를 통해 PM 5422 META 20G 캐리어 이더넷/OTN(Optical Transport Platforms) 물리 계층 장치의 시간 동기화를 검증했다.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트래픽이 음성 트래픽을 앞서 감에 따라 통신 사업자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새로운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패킷 기술로 기존의 TDM 네트워크를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 음성 및 실시간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비디오와 같은 주요 서비스를 설치하고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존 패킷 네트워크에서 지원하지 않는 네트워크 요소의 동기화가 필요하다. 모든 패킷 및 데이터 인식 네트워크에서 통신 사업자급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존 TDM 물리 계층 프로토콜로 처리되었던 클럭 동기화가 타이밍 오버 패킷(ToP) 프로토콜로 대체되어야 한다.
IEEE1588v2 정밀 시간 프로토콜(PTP) 및 ITU-T G. 8264/Y.1364 동기식 이더넷(SyncE)은 시간에 민감한 데이터 트래픽에 요구되는 정밀도를 제공한다. PMC 시에라는 META 20G 제품 내에서 타이밍 프로토콜을 모두 구현하고 업계 최초로 10Gbps 인터페이스의 실질적인 범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PMC 시에라의 통신 제품 사업부 마케팅 담당 이사인 바박 사미미(Babak Samimi)는 "PMC시에라와 익시아는 메트로 네트워크에서 캐리어 패킷 및 광 통합 전략을 실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건으로써 동기화 패킷 네트워크의 상호운용성과 배치 준비 상태를 입증하고자 함께 노력해 왔다"고 강조하며, "이번에 입증된 상호운용성을 통해 통신 사업자들은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확장 가능한 패킷/OTN 토폴로지로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으며 모바일 백홀, 비디오 배포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은 필수적이며, 수익을 창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서비스의 품질과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PMC 시에라는 익시아의 타이밍 오버 패킷(ToP) 테스트 솔루션을 사용하여 최대 규모로 IEEE1588v2의 순응성 및 성능, 그리고 SyncE 구현을 검증하며, 이를 구축함으로써 전체 네트워크 세그먼트에 대한 시간 동기화를 지원한다. 익시아는 다차원적인 테스트 전략을 통해 통제된 실험실과 같은 환경에서 실제 네트워크 상태를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각 칩과 장치 또는 여러 장치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반복적인 방식으로 규모에 맞게 테스트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시간 동기화 표준을 준수하는지 테스트 및 입증이 가능하고 시스템 성능의 극대화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익시아의 시장 개발 매니저인 타라 밴 우넨(Tara Van Unen)은 "1588v2는 표준화되었지만 각 공급업체의 재량에 따라 기능과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토콜이다"고 말하며, "상호운용성과 성능 테스트는 다양한 공급업체의 제품들이 함께 작동하여 최종 사용자에게 실제적으로 규모 있는 수치를 제공하도록 보장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이기성(wlrl@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