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아이덴티티 탭 이젠 세계로 진출한다
2010년 10월 15일, 엔스퍼트(대표 이창석, www.enspert.com)는 미국, 중남미, 동유럽, 일본 등 세계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아이덴티티 탭(IDENTITY tab, www.identitytab.com)'에 대한 공급 요청이 끊이질 않는다고 밝혔다.
엔스퍼트는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아이덴티티 탭'을 출시하고 밀려드는 주문에 생산라인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하며, 최근 일본의 메이저 방송사인 TV 도쿄가 아이덴티티 탭 관련 방송을 편집해 내보낼 정도로 세계에서도 '아이덴티티 탭'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엔스퍼트는 '아이덴티티 탭'과 같은 태블릿 PC로 국외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가정용 태블릿 기반의 스마트그리드용 단말기 공급에 대해 일본 사업자와 논의 중이며, 북미, 중남미, 동유럽의 사업자 및 유통업체와 태블릿 PC에 대한 연내 공급을 목표로 수출 협의 중이다.
또한, 현재 시판되고 있는 '아이덴티티 탭' 이외에도 국내외 시장에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며, 태블릿 PC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1에 전시 출품을 통해 국외 시장 공략을 확대,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엔스퍼트 이창석 대표는 "국내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1호 '아이덴티티 탭'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며, "국외 시장을 본격 공략해 국내 중소기업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