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환경재단과 제휴해 CO2 절감 캠페인 실시
주변기기 대기전력을 0W로 제어하는 ‘소나무 PC’를 출시한 모뉴엘(대표 박홍석)이 환경재단(대표 최열)과 손을 잡고 CO2 절감에 적극 나선다고 전했다.
모뉴엘과 환경재단은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량 절감에 동참하고 국가적 이슈인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해 10월 7일 오전 서울 정동 환경재단 레이첼카슨 홀에서 협약식을 맺고 ‘STOP CO2 GO ACTION’ 캠페인을 공동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모뉴엘은 자사의 전 제품에 ‘STOP CO2 GO ACTION, STAND BY ZERO. 안 쓰는 전자제품의 콘센트를 뽑아주세요’란 스티커를 부착하는 한편, 매출의 일정금액을 환경기금으로 적립해 환경을 살리는 길에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적립된 환경기금은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한 ‘생명의 우물 파주기’ 사업과 환경재단의 다양한 기후변화 방지활동에 쓰이게 된다.
모뉴엘 박홍석 대표는 “05년 체결된 ‘도쿄의정서’에 근거 온실가스 의무 감축국에 2013년 우리나라도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 등 온실가스 감축은 선택이 아닌 대세”라며 “대기전력을 0W로 제어해 CO2를 줄이는 소나무 PC와 CO2 감축 활동을 벌이고 있는 환경재단과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협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