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1', 뉴노멀 시대의 기업 디지털 혁신을 제시한다
[IT동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촉진한 디지털 혁신 트렌드에 따라, 국내외 주요 기업이 전례 없이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간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고객과 연결될 수 있는 시대다. 대표적인 예로 초개인화된 디지털 마케팅이 있다.
이외에 최신 트렌드로 떠오른 D2C 커머스(판매자-소비자 직접 판매)로 인해, 직접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 및 유통하며, 인공지능 챗봇으로 대기시간 없는 고객 즉시 응대도 가능해졌다.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기업은 민첩하면서도 정확한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하려 고민하고 있다.
이렇듯 디지털 혁신은 더 이상 새로운 화두가 아니다. 기업 대부분이 디지털 혁신의 의미와 그 중요도를 이해하고 서서히 받아들이는 추세다. 그렇다면 기업의 디지털 혁신은 현재 어디까지 왔을까? 디지털 혁신의 성공 지표는 명확하진 않다. 기업이 속한 산업군이나 기업 규모 등에 따라 디지털 혁신의 방식과 속도가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 모든 산업을 아우르는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의 공통분모에 대한 탐색이 필요하다.
이에 전 세계 CRM(고객관계관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일즈포스(Salesforce)는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1(Salesforce Live : Korea 2021)'을 개최하고,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과 노하우를 제시한다.
오는 10월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세일즈포스는, 디지털 혁신이 '어디서든 성공할 수 있는(Success from Anywhere)' 새로운 조건이라고 설명한다. 즉, 기업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고객과 연결되어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모든 직원이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약 6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본 콘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을 초청해, 업무 영역별 세일즈포스 활용 사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 7월 인수한 디지털 협업 툴 기업인 '슬랙(Slack)'의 기능과 도입 효과에 관해서도 소개하며, 성공적인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제안한다.
"Our Path Forward, Together", "디지털 전환의 여정에 동반자가 되겠다"
작년 10월에 개최된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0'에서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검토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실질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며, “뉴노멀 시대에서 기업들이 겪을 모든 변화의 여정에 세일즈포스가 함께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당시 세일즈포스는 삼성물산, F&F, LS엠트론, HDC 현대산업개발, 오뚜기, 메가존 등 세일즈포스 솔루션을 도입해, 국내에서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뤄낸 고객들의 사례를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손 대표는 또한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위해서는 현재 우리 기업이 속한 산업군이나 기업 규모에 따른 디지털 혁신 방법론과 비전을 수립하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고객 사례 공유 세션을 진행했으며, 이후 진행된 라이브 데모 세션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는 기업에게 세일즈포스 솔루션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방법론을 제안했다.
올해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1에서는 삼성SDS, 아모레퍼시픽, 센드버드, PMI, MCM 등의 국내 고객 사례를 최초로 공개한다. 소비재, IT, 의류, 코스메틱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의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하여, 영업, 마케팅, 서비스, 커머스 등 업무 부문별 디지털 혁신 성공사례를 자세히 소개하기 위해서다. 여기에는 시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영업 혁신을 이뤄낸 삼성SDS 사례와 옴니채널에서 고객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수집하여 ‘인간화(Humanized) 마케팅’을 실행한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혁신 사례가 포함된다.
올해 행사에서도 여러 성공사례와 라이브 데모 세션 등을 통해, 기업이 속한 산업과 구성원이 맡은 업무에 최적화된 세일즈포스 솔루션 적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영업 환경 최적화, 트렌드로 떠오른 헤드리스 커머스 구축 및 활용 방안, 고객 데이터 기반 ‘인간화 마케팅’, 로우코드 통한 파트너 관리 및 지원 체계 플랫폼 구현 방법,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다양한 디지털 혁신 아젠다에 관해서도 다룬다. 이외에 가수 '거미'의 미니 콘서트도 열린다.
10월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28개 세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세일즈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